요즘 장보기가 무섭죠? 물가는 치솟는데 반찬 한 가지 만들려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콩나물만 있으면 가성비 끝판왕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천 원이면 반찬 해결! 오늘은 아삭하고 새콤하게 입맛을 살려줄 콩나물 무침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콩나물, 이래 봬도 영양 덩어리!
단순히 가격만 한 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좋아요.
- 비타민 C, 비타민 B군이 많아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죠
-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 숙취 해소에도 좋아서 해장 반찬으로도 좋아요.
이렇게 몸에 좋은데 가격까지 착하다니, 콩나물은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아삭하고 새콤한 콩나물 무침 레시피
준비 재료
- 콩나물 400g
- 다시마 3장
양념재료
- 소금 1작은술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식초 1큰술
- 매실액 1작은술
- 깨소금 약간,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콩나물 손질 & 데치기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소금을 1작은술 넣고 육수용 다시마를 넣고 함께 삶아줍니다. 다시마와 함께 삶으면 감칠맛이 돌고 콩나물 국으로 먹기 좋아요. 그리고 콩나물을 삶을 때 뚜껑은 꼭 닫고 삶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이듯 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집니다. 물이 끓은 후 끄고 뜸을 들이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게 됩니다. 더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줍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콩나물을 볼에 담고 갖은 양념을 넣어줍니다. 전 소금과 참치액으로 간을 하는데 참치액으로 간을 맞추면 감칠맛이 있어 더 맛있어요.
3. 콩나물 무침 완성
이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을 솔솔 뿌리면 완성입니다. 이제 바로 먹을 양은 접시에 담고 남은 것은 반찬통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아삭한 콩나물 무침은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 따끈한 밥 위에 올려 콩나물 비빔밥 - 달래 양념장이랑 함께 비벼먹으면 더 맛있어요. 달래 양념장 레시피를 요기를 눌러보세요.
- 고기랑 곁들이면 상큼한 반찬으로 좋아요.
콩나물 무침은 초간단 레시피라 요리 초보도 실패 없이 가능하고 재료비 부담도 없어요. 냉장고에 두면 3~5일도 보관이 가능해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좋은 콩나물 반찬 하나쯤은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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